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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공부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에 대하여 알아보자

by 옥희애비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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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7번째 포스팅입니다.

여러분은 다들 고양이에게 꽃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신 분들은 관심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희 부부도 집사가 되기전까지, 아니 고양이를 키우고 나서부터도 고양이를 귀여워만했지 이런 사실이 있다는걸 몰랐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신 초보집사님들은 당연히 알고계실테지만 만약 저희처럼 고양이를 먼저 데려온 뒤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께서는 꼭 알고계셔야 할 내용이니 포스팅을 정성스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에게 해로운 꽃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

백합과 식물

백합의 꽃말은 순결, 깨끗한 사랑, 순수한 사랑과 같은 백합의 꽃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꽃말도 가지고 있는 아주 아름다운 꽃입니다. 사람에게는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집에서 모시고있는 고양이들에겐 아주 대표적으로 위험한 꽃입니다.

고양이가 백합과 식물을 먹게되는 경우 식욕부진, 구토, 탈수, 침 흘림 등을 동반하여 급성 신부전증을 일이킬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독성이 매우 강하여 꽃잎 두장을 먹어도 목숨이 위험할 수 있고요. 꽃가루가 털에 묻어 그루밍을 하는순간 중독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단순히 백합의 꽃 말고도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다양한데요. 백합과의 식물은 고양이에게 모두 해로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마늘, 파, 양파도 백합과의 식물이니 주방에서 사용 할 때에는 조심히 사용하셔야 합니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2435

튤립

튤립은 다들 알고계신대로 대표적인 사랑의 꽃으로 봄철에 많이 보이며 흔히들 꽃다발에도 많이 사용되는 꽃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겐 아름다운 사랑이지만, 고양이들에겐 목숨을 위협하는 식물로써 우리 집사님들은 꼭 조심해야하는 꽃으로 분류가 됩니다.

 

튤립 또한 백합목입니다. 백합과의 식물로 튤립도 먹는것 뿐 아니라 꽃가루나 향을 맡기만해도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튤립이 피기 전 줄기에 중독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 튤리팔린이라는 독소가 포함이 되어있기에 가까이 가지 않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고양이를 키우시는분들이라면 튤립도 매우 조심해야 하는 식물입니다.

 

백합과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튤립을 먹게된다면 식욕부진, 구토, 탈수 침흘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7057

카네이션

대부분의 사람들은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날을 기념하여 카네이션을 5월에 많이 사가지고 집에 오십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이 카네이션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대부분 집사님들이 밖에서 들고온다면 냄새부터 맡아보고 만져보고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카네이션을 접촉하게되면 고양이에게 중독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술 붉어짐, 피부병 유발을 하게되며 심해지면 설사, 구토, 식욕부진 증상까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거나 향을 맡아도 위험하게 되지만 고양이 피부에 닿기만 하더라도 고양이들이 아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겐 감사의 의미인 카네이션이지만 고양이들에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꽃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은 카네이션 또한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부도 옥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매년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카네이션말고 다른꽃을 선물해 드리는 중입니다.

철쭉/진달래      철쭉 출처 : https://www.news4000.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43 진달래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

철쭉과 진달래 

봄철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진달래, 봄철에 군포에서 매년 축제를 하는 철쭉 이 두가지 식물도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봄에 많이 볼 수 있는 진달래와 철쭉 또한 우리 고양이들에겐 아주 위험한 식물입니다. 진달래와 철쭉에는 안드로메도 톡신(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독소는 진달래과 식물에 함유된 유독물질로 살충력이 있고 말린 잎은 재채기를 일으키게 된다고도 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진달래를 차에 넣어 먹거나 합니다. 하지만 진달래는 사람에게도 과다 섭취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진달래는 사람들이 먹을때도 물에 넣어 독소를 뺀 뒤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진달래를 먹을 경우 신경계나 순환계 쪽에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쩔쭉은 독성이 강하여 사람, 고양이 둘 다 먹으면 안되는 식물입니다.

 

수선화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

수선화

 

봄에 늘 만날 수 있는 봄의 대표적인 꽃 하나 수선화 입니다. 이 수선화 또한 고양이들이 먹었을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수선화에는 독성이 강한 리코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먹었을 경우 설사, 경련, 구토, 저혈압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는 꽃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정말 예쁘고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꽃!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생명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꽃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꽃들을 늘 조심해야 하며 만약 꽃선물을 받아도 집에 고양이가 있다면 더욱 조심하게 꽃을 가져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장미는 해롭지도 이롭지도 않은 식물이기에 저는 와이프에게 꽃선물을 한다면 장미를 사다주는 편 입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분들은 가급적 집에 꽃을 두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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