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공부

[고양이 이야기] 효과적으로 간식, 사료 급여하는방법

by 옥희애비 2021. 6. 2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27번째 포스팅으로 효과적으로 간식이나 사료를 급여하는 방법에 관하여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사님들은 사료급여 제한을 두고 급여를 하십니까? 아니면 자율급식으로 하십니까? 저희 옥희는 사료 같은 경우는 자율급식으로 급여하고 있습니다. 원래 어렸을 땐 제한급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제한급식도 자기가 아껴먹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배가 고프질 않아 덜 먹는 건지, 아님 아껴먹는지는 옥희밖에 모르겠지만 저희 부부가 볼 땐 제한급식으로 사료를 적게 여러 번 급여를 하는데도 그걸 남기니 자율로 한번 바꿔보자 하여 사료를 듬뿍듬뿍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배가 부르면 안 먹고 또 먹고 싶을 때 먹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서 지금까지 자율급식으로 급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이게 맞는 방법인지 아직도 헷갈리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하여 저희는 잘 주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된 방법으로 주고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그럼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간식 타이밍!

의외로 고양이의 간식 타이밍은 중요합니다. 몇몇 집사님들은 간식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고양이가 너무 심심해 보여서 등등의 이유로 간식을 주곤 하는데요. 이렇게 힘들이지 않고 간식을 먹은 고양이들은 점점 간식에 대한 확고한 기호성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나는 아무거나 먹질 않을 테다" 하며 간식을 줘도 먹질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게 되면 집사님들은 그 모습에 한 가지 간식을 사게 되며, 이마저도 질리게 되면 다른 간식을 또 여러 개 사다 놓고 안 먹으면 버리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간식은 사람과의 소통의 역할로 아주 중요합니다. 간식을 잘 주기만 하더라도 집사가 아닌 엄마, 아빠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함께 사는 고양이가 간식을 먹으려면 확실하게 보상으로 여길 수 있도록 밑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냥이 놀이가 부족한 아이라면 사냥놀이를 하게 되면 바로 간식을 주는 형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만약 간식을 가리는 아이들이라면 바로 치워주세요. "싫어? 싫으면 먹지 마" 단호하게 행동하세요. 하지만 그게 어려운 거 저도 다 압니다. 그렇지만 고양이들의 교육이 중요하기에 이렇게 해주세요.

 

간식의 횟수와 적정량!

혹시 간식을 주실 때 얼마나 주시나요? 간식은 한 번에 소량만 주면 됩니다. 간식으로 고양이들의 배를 채우게 하면 절대 안 됩니다. 평소에 건식 간식을 조금만 주고, 건식 간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습식 간식으로 조금씩 급여해주세요. 이 습식 간식도 집사님들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정말 조금의 양만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평소에 건식 간식을 잘 먹는 아이들이라면 습식 간식을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급여해주시면 너무 좋아할 것입니다.

고양이에게 재밌는 간식 시간이라고 일깨워주기!

간식을 그냥 주는 것보다는 고양이들도 재밌게 주는걸 더 좋아합니다. 저희 부부 같은 경우 건조 간식을 아무 데나 던져버립니다. 그럼 우리 옥흰 달려가서 먹고 또 저희에게 옵니다. 한 가지 놀이처럼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놀이 반응이 많이 부족한 아이들이게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놀이반응이 부족한 아이들이라면 낚싯대를 이용하여 만약 손으로 그 낚시대를 잡는다면 간식을 바로 급여해보세요. 그럼 그 방법을 익혀서 낚시대 놀이를 즐겨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입장에선 간식을 먹고 싶으니까요.

 

이처럼 냥이의 행동을 촉진하고 활력을 깨울 수 있도록 보상해 주세요.

바람직한 사료 급여 방법!

지금까지는 간식에 관한 급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터는 타이틀 제목과 맞는 사료 급여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희 옥희는 자율급식을 시행 중입니다. 만약 고양이가 주는 사료마다 다 먹어치워버린다 싶으시면 바로 제한급식으로 시행하셔야 합니다. 비만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비만일 경우 위험하기 때문에 고양이들 체중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제한급식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하루에 두 번~네 번 정도 주셔야 합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 분들은 쉽지 않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들이 라면 아침저녁으로 밥을 챙겨주셔야 하는데, 아침엔 건식, 저녁엔 습식 이런 식으로 습식사료와 건식사료를 골고루 먹는다면 정말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집에서 케어하실 분이 계시다면!

만약 체중에 맞춰 사료를 급여하시는 분들께서는 건식 반 습식반 이렇게 주시면 매 끼니마다 건식과 습식을 먹기에 정말 건강한 사료를 주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공부하다가 안 사실인데, 대부분 습식사료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습식은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를 위하여 만든 사료기 때문에 영양보다는 수분양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건식사료에는 영양이 풍부하고 습식사료에는 수분양이 풍부합니다. 바로 위에 말했듯이 건식 조금, 습식 조금을 매 끼니마다 먹게 된다면 풍부한 영양과 풍부한 수분양을 섭취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바람직한 사료급여와 간식 급여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옥희도 처음에 잘못 교육을 시켜 편식을 많이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다시 한번 훈련과 교육을 시켜보아야겠습니다!!

 

다른 집사님들도 우리 건강한 고양이들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파이팅!!

 

오늘의 포스팅 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