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야기]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 번째 포스팅입니다.

어제는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그 반대로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음식"에 관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어제 포스팅은 고양이가 먹었을때 너무 극단적으로 사망까지 할 수 있다는 글이라

한편으로 너무 무섭고 걱정도 많이되고 하셨을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단 그래도 기분 좋은 글이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좋은 것들도 과하면 안 좋아질 수 있는 건 다 아시죠?

적당히 급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 맡긴다"라는 속담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진짜 고양이들은 대부분 생선을 좋아합니다. (저희 옥희는 잘 안 먹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보관방법도 쉽고,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멸치입니다.

멸치는 다들 아시다시피 칼슘이 많은 생선으로 이미 유명하죠?

이 칼슘 때문에 고양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단, 멸치를 급여해주실 땐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멸치를 바다에서 건지기 때문에 염분기가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염분기가 있으면 좋지 않아요.

사람에겐 소량이지만, 고양이에겐 과다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멸치의 염분을 팔팔 끓는 물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멸치를 급여해 주실 땐 무염 멸치로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두 번째 생선은 바로 연어입니다. 연어는 저희 와이프도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이처럼 사람도 좋아하는 음식이 고양이들 에게도 좋다니, 집사도 먹고 야옹이도 먹고 1석2조입니다.

 

연어에는 오메가 3와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와 고양이들의 모질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신선한 연어라면 생으로 급여를 해줘도 무관합니다. 단, 훈제연어는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훈제연어를 급여하는 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우리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를 기르시는 분들께서는 생으로 줘도 잘 안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팬에 살짝 익히거나 물에 삶아서 주는 방법도 있고요. 배추나 당근과 같은 채소와 함께 줘서 

골고루 먹을 수 있게 급여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특별한 날에 먹는 소고기가 고양이에게도 좋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소고기는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서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냐옹이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건식사료나 습식사료만 먹던 고양이들은 쉽게 먹지 않을 겁니다.

그럴 땐 살짝 삶아서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잘 먹는 사료에 생고기를 살짝씩 잘게 넣어주어 먹게끔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양이들에게 당근도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몰랐습니다..

당근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좋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되기 쉬운데요. 당근을 섭취하면 비타민 보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냥 당근을 주면 우리 까다로운 야옹이들은 절대 먹지 않죠.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넣어주면 잘 먹을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수박과 참외입니다. 수박이나 참외는 우리 집사님들이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서

짧은 설명으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죠! 우리 고양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과일들입니다. 

수박이나 참외로 수분을 약간이라도 섭취해주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수박이나 참외에 있는 씨는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씨를 먹었다가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삶은 달걀, 호박, 단호박, 오이, 시금치 등 먹어도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다들 고양이를 기르며 많은 공부를 하실 텐데요. 다들 우리 고양이들 건강할 수 있도록 좋은 집사가 됩시다!

 

혹시 고양이들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모르셨던 집사님들이 계셨다면 좋은 정보가 되었길...

그럼 오늘의 포스팅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