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야기]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5번째 주제로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대부분의 집사님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그루밍이 잘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혹시 이제 막 고양이를 입양해서 차근차근 공부하려고 알아가는 집사님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루밍이 무엇인지!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루밍이란 무엇일까요?

그루밍은 고양이가 스스로 몸 이곳저곳을 핥으며 앞발로 얼굴을 세수하듯이 문지르는 행동을 그루밍이라고 부릅니다.

고양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본능적으로 그루밍을 하게 되는데요. 아주 빠른 아이들은 눈 뜨기 전에도 그루밍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본능적 행동으로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는 살아가면서 보내는 시간의 30% 이상을 그루밍을 하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그만큼 고양이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초보 집사님들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첫째로 털을 깨끗하게 유지하기도 하며 그루밍을 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혀에는 돌기가 있기 때문에 죽은 털이나 더러운 이물질을 제거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기르고 있는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통해 죽은 털이나 이물질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집사분들께서는 빗질을 많이 해줘서 죽은 털을 미리 제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고양이의 그루밍은 자연스러운 행동이긴 하지만 죽은털을 그루밍해서 먹게된다면 헤어볼을 토할수도 있고, 헤어볼이 많이 쌓이면 몸에 좋지 않기때문에 죽은털을 미리미리 제거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내가 기르는 고양이가 신체 특정부위만 그루밍을 하거나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그루밍에 투자하고 있다면,

내 아이가 이상이 있는지 꼭 한번 살펴보셔야 합니다.

 

과도한 그루밍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신체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정 부위만 그루밍을 하고 있다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어서 한 곳만 집중적으로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들이 있는데요. 그럴 경우 탈모가 올 수 있으며, 그 부분이 상처로 이어지기 때문에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혹 스트레스를 받아 한곳만 그루밍을 하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면?

그루밍하는 모습이 며칠 보이지 않는다!라고 느끼신다면 꼭 건강 이상을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나, 치과 질환으로 인한 그루밍을 중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면 제일 첫번째로 털이 지저분해 집니다. 고양이는 기름기가 많은 동물로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면 떡진다고 표현 할만큼 털이 뭉쳐지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이라면 건강이상 신호입니다. 꼭 병원을 데리고 가셔서 수의사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에게 그루밍은 사람으로 따졌을 때 샤워와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샤워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생깁니다. 만약 자신의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지 안 하는지 유심히 관찰해 보시고 만약 하지 않는다면 이유를 찾아보시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그루밍 영상

 

고양이 그루밍

오늘의 포스팅 끄읏!